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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지/2개월프로젝트

열여섯째날

4B연필 사용

크로키는 각 5분씩


#7 3분15초

#8 6분

#14 3분 45초

#14 5분 37초



1. 크로키 그릴 때마다 밑에 명암넣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는데 여기서 친절하게 넣지 말라고 해주시네 ㅋㅋ 앞으로는 명암보다 눈에 보이는 선을 그리는 것에 더 집중해야겠다. 선+명암은 자후 천천히 생각해보자.


2. 크로키랑은 다르게, 그렇다고 모작은 아닌 제한시간 안에 가볍게 후다닥 그릴 수 있는 연습도 하면 좋겠다. 그럼 이게 덜 완성된 모작인가? 으음. 어렵다.


3. 크로키도 생각하면도 그리는게 더 나은 듯. 그러니까 순간적으로 비율 하고 위치 생각하는 것. 이렇게 하는 습관 잘 들이면 그림을 좀 더 정확하게 능숙히 그릴 수 있을 것 같다. 어제처럼 막연하게 대충 이정도 각도 일 것이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기울이 재보고 그렇게 슥 한번에 그리는게 더 나은 것 같음. 이렇게 하면 단기간 내에 엄청 생각 해야 하는데 난 괜찮은 것 같애. 내가 귀찮다고 생각없이 그리지만 않으면 이거 잘 들이면 좋을 듯. 모작은 세번째만에 열심히 그리게 됬는데 크로키는 생각하면서 그리게 되는데 시간 디게 오래걸렸네 ㅋㅋㅋ 그동안 순간적으로 머리 열심히 굴리묘면서 하지 않아가지고.


4. 총 시간량 보존의 법칙이라도 있나 앞의 걸 빨리그리면 뒤에 것이 시간이 오래가네.


5. 그리고 이건 내 습관 중 하나인데 그림을 그리다보면 이상하게 손에 힘이 들어가서 선이 진하게 나온다. 이게 뭐 특별히 나쁘다, 할 일은 아니긴 한테 크로키 수정할 때도 그렇고 선이 진하게 남아서 좀 보기 지저분하기도 하고 손에 힘 세게 주고 그리는게 그리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어가지고 어떻게 해야할텐데 고민이다. 내가 힘주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내가 원래 선을 진하게 쓰는 타입인지 그리다보면 손목에 힘들어감. 이건 내 일상생활의 문제니까 내가 어떻게든 조율해야겠지만. 여튼간에 부단히 인식하고 손목 스트레칭도 수시로 생각날때마다 해야겠다.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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